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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예종 발레교육장 다정동 복컴 설치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4:28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4:28

7일 새롬동 통장협의회 대상 사업설명...내년 조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7일 새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발레교육장을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설치하는 방안을 설명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4월 29일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충청권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세부 협의를 통해 지난 1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진=뉴스핌DB] goongeen@newspim.com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당초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소가 좁아 이달 중 새로 개청하는 다정동 복컴에 발레교육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을 대표하는 새롬동 통장들에게 먼저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한예종 예술영재교육원은 총 75명을 선발하며 이 중 15명이 발레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오는 8월 31일부터 교육을 시작하게 되는데 올해는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다정동으로 발레교육장을 옮긴다는 복안이다.

세종시는 발레교육장을 평일 오전에는 전문 예술인과 일반인에게 연습공간으로 대여하고, 평일 오후와 주말은 한예종이 영재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말 다정동 주민자치센터가 개청하면 한차례 더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예종 세종캠퍼스 조성으로 예술영재교육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캠퍼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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