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 활동 실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10 gyun507@newspim.com |
시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733개(동구 73개, 중구 45개, 서구 55개, 유성구 313개, 대덕구 247개)다.
이번 조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며 조사내용은 사업체 기본현황, 사업의 종류, 조직형태, 종사자수, 사업실적(매출액), 재고액 등 14개 항목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의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의 정보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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