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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파위험 따른 일상생활 분류...상황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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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준수 여부 따라 같은 활동도 위험도 달라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전파위험도에 따라 일상생활을 분류한 가운데, 각 행위마다 상황에 따른 위험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이행여부 등 상황에 따라 고위험 활동도 위험도가 떨어지고 저위험 활동도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부고속도로 50주년 2020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2020.07.07 pangbin@newspim.com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일상생활 활동별 위험도 평가기준을 보고 받았다.

정부는 고위험시설 지정 외에도 국민 개개인이 방역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일상생활 위험도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에 정부가 분류한 일상생활 12가지는 ▲외식 ▲운동 ▲노래 ▲물놀이 ▲모임·행사 ▲목욕·사우나·찜질 ▲미용·뷰티서비스 ▲종교활동 ▲독서·공부 ▲쇼핑 ▲게임 ▲관람 등이다.

◆ 외식·물놀이는 위험도 높음, 쇼핑·게임은 위험도 낮음

평가 결과 외식과 운동, 노래, 물놀이는 위험도 '높음'으로 종교활동, 모임 및 행사, 목욕·사우나·찜질은 중간 위험도로 쇼핑, 독서, 게임, 관람은 위험도 '낮음'으로 분류됐다.

정부는 같은 활동이라고 하더라도 상황과 이용시설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가령 외식은 밀폐되고 밀집한 공간에서 식기나 도구를 공유하는 뷔페식사는 감염도가 높으나 상시 환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충분한 거리두기를 시행할 경우는 위험도가 낮다는 것이다.

반면 낮은 위험도의 쇼핑도 판촉 설명회 등 밀집한 공간에서 이뤄지면 위험도가 올라가는 반면 중소슈퍼나 편의점 등 작은 매장에서 짧은 시간 물건을 사는 경우는 감염위험이 낮다.

운동의 경우 역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럽고 여러 사람이 격렬한 운동을 하는 줌바, 태보와 스피닝의 경우 위험도가 높은 반면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조깅이나 산책은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됐다.

◆ 낮은 위험도 활동서도 감염 사례...정부 "상황따라 위험도 달라져"

낮은 위험도로 분류된 활동이라고 해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의 경우 참석자 42명 등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독서·공부가 이뤄지는 학원에서도 강사와 학생을 포함한 56명이 확진된 사례가 있었다.

게임 역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발생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위험도 낮음으로 분류됐지만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장시간 체류하고 재방문으로 잦은 노출을 해 이용자 11명이 확진 받은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중대본은 10일 각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이행 상황을 보고 받은 결과, 경기지역 PC방 301개 등 3802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57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시행한 바 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가능 여부와 침방울 발생 정도를 주요 지표로, 타인 접촉 정도와 물품 공유 정도를 보조 지표로 적용해 이번 위험도 분류를 실시했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스크 착용 가능성이 낮고 침방울 발생 위험이 높아 고위험 생활로 분류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 거리를 둘 수 있으면 위험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라고 해서 당장 금지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국민 스스로 판단하고 분석해 이웃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안내하는 차원에서 수칙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개인별 활동 자가점검표를 만들어 개인이 일상생활의 위험도를 미리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위험도가 낮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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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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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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