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1140건, BW 538건 기록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는 2027건으로 직전반기 대비 104.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금액은 9361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54.1% 증가했다.
주식관련 사채 종류별 행사 건수의 경우, CB는 직전반기(771건) 대비 86.8% 증가한 1440건, EB(교환사채)는 직전반기 대비 96.0% 증가한 49건,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직전반기 대비 174.5% 증가한 538건을 기록했다.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진우엔지니어링 1회 교환사채(292억원)이며, 테스나 1회 전환사채(206억원), 에이치엘비 31회 전환사채(2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은 발행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행사가액·행사기간 등)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뜻한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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