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 고원지대에서 재배된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꿀수박의 출하가 본격화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하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16일 13농가 200t 물량을 시작으로 8월13일까지 168농가 4700t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진안고원 꿀수박 선별장을 방문한 전춘성 진안군수[사진=진안군청] 2020.07.16 lbs0964@newspim.com |
또한 작년에 비해 수박시세가 높게 형성돼 농가수익의 증대가 예상되며, 매출액 또한 2019년도 취급액인 53억원을 무난히 초과달성해 올해는 6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첫 출하되는 진안고원 꿀수박은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거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도매시장 등 대형유통시장에 출하돼 전국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진안고원 특산물인 수박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진안고원 꿀수박은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진되는 전북도와 전북농협과 연계한 '예담채' 수박산지 릴레이 통합판촉행사에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