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하루 만에 다시 7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누적 183명이 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7명이 광주 177∼183번으로 분류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자가격리 무단이탈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앞으로 더욱 엄정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광주시] 2020.07.15 ej7648@newspim.com |
방역 당국은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가 10∼12일 광주에 머물면서 친인척을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송파 60번 확진자는 경기 부천 179번 접촉자로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3차례 친인척과 식사했으며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현재 15명이다.
이들 15명 중 확진자 7명 외에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자 7명의 연령대는 10대 미만 1명, 10대 1명, 30대 2명, 40·50·60대 1명씩이다.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자는 15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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