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 인사청문회가 20일 개최된다.
국회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한 후보자의 잔여임기는 7월 31일로 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결정되면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말까지로 연장된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윤창빈 기자] 2020.07.20 abc123@newspim.com |
한 후보자는 지난해 8월 4기 방통위의 전임 이효성 전 방통위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해 9월 방통위원장에 취임했다.
한 후보자의 이번 인사청문회는 가짜뉴스 대응, 유료방송 시장 재편, 이동통신사 규제 등의 사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대전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열린 한 위원장의 인사청문회에선 정치적 편향성 논란 등을 두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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