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꿈넘꿈 진로 특강 및 진로콘서트' 진행
8월 6일부터 총 4회 걸쳐 진로특강 실시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가운데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해 5월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열렸다. 2019.05.09 kilroy023@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꿈넘꿈 진로 특강 및 진로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매년 '꿈넘꿈 진로 특강 및 진로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전문 직업인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 특강 및 진로콘서트에서는 2개 이상의 전문 분야가 융합된 직종의 전문가의 강의도 열린다.
다음달 6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진로특강의 주제는 1인 웹콘텐츠, 인공지능(AI), 예술·디자인 등이며, 융합된 직업 분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매회 진행되는 강연 주제에 관심 있는 학생은 학교로 안내된 행사 운영 일정을 확인해 참가 신청 기간에 소속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별도로 안내되는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으로 참여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탐색, 직업세계 이해, 진로설계 등 종합적인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온라인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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