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호주 중남부에 있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가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어긴 사람에게는 최고 징역 2년형을 부과하는 등 제제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가 코로나19 재발에 대비하기 위해 주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규정을 어긴 사람에게 최고 2년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법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긴급 입법은 21일 개정된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주와 캔버라가 속한 ACT(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한 관광객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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