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118명 음성 96명, 모니터링 강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강서구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확산되며 서울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21명 늘어난 14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48명이 격리, 1340명이 퇴원 조치됐으며 사망자는 10명이다.

강서구 요양시설(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요양시설 이용자(#1477)가 19일 최초 확진 받은 후 20일 이용자 8명과 가족 2명이 감연,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접촉자를 포함 총 118명에 대해 검사 진행, 추가 확진자 10명 제외하고 음성 96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자가격리 대상자 중 이용자 3명에 대해 서울시 북부병원에 격리조치해 관리할 예정며 다른 이용자와 이용자의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미국과 일본, 이라크 등 해외유입에 따른 신규 환자도 3명 발생했으며 확진자 접촉 5명, 경로를 파악 중인 3명 등도 확진이 확인됐다.
한편, 강동구 소재 산후조리원과 관련해서는 송파구 1명(#1458)이 10일 입소해 15일 발열 증상으로 검사받고 16일 확진된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서울시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재원 및 퇴원 산모, 영유아, 종사자 등 총 7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