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기후변화 재난방재 토론회를 개최한다.
21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후변화와 강원도 폭염 대응 정책 방안들을 논의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7.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토론회는 '강원도민 폭염 대응 토론회'라는 주제로 강원도, 시·군 자연재난 담당 공무원, 시민 사회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과 전문가 특강,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건국대 최영은 교수의 이해하기 쉬운 기후변화와 폭염, 강원기상청 박경진 과장의 강원도 기후변화와 폭염전망, 대원대 함영림 교수의 폭염과 건강관리, 서울연구원 조항문 선임연구위원의 서울시 폭염정책 우수 사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신광문 연구원의 폭염과 강원도의 역할 등이 발표된다.
신동현 강원지방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점차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해 앞으로 강원도 폭염 대응 정책 방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