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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SK하이닉스, 하반기도 호실적 자신감…"메모리 성장세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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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발표 2분기 영업이익 1.95조‥시장 전망치 상회
하이닉스 "내년 빗그로스 D램 20%·낸드 30% 예상"
언택트 서버 수요와 5G 환경에 힘입어 성장 자신감

[서울=뉴스핌] 김선엽 구윤모 기자 =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배로 성장시킨 SK하이닉스가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로스 2차 확산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없다면 5G 환경 변화와 서버 시장 확대의 영향으로 실적 확대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8조6065억원, 영업이익 1조94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5.3% 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늘면서 서버용 제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이 예상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 그 결과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은 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을 통해 "D램은 현재로서는 하반기 가격 평균판매가격(ASP)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2016년부터 19년까지 3~4년 걸쳐 수요공급 업다운 조정이 작년 말 기점으로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 측은 "여기에 더해서 중장기적으로는 메모리 성장 추세가 견조하다고 생각해서 일부 외생적인 코로나 세컨드 웨이브 같은 불확실성 없다면 짧은 조정 기간을 거칠 것으로 판단하며 하락폭 수치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올 하반기를 저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낸드플래시는 우호적인 가격 흐름이 이어진 SSD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낸드 사업 중 SSD 비중이 처음으로 50%에 육박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할 때 출하량은 5%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8%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96단은 자사 주력제품으로서 전 응용분야에서 경쟁력 확보하는데 기여중이고 96단과 128단은 비중 합쳐서 3분기 60% 이상, 4분기 70%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28단은 주요 고객에 대해 인증 진행중이고 내부적으로 양산안정화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3분기말 4분기초부터 128단 본격 판매 확대 계획이며 128단을 통해서 SSD 뿐만 아니라 모바일 수요, 특히 고용량 제품 수요에서 제품 경쟁력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심지혜 기자]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상반기 SK하이닉스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가 증가하면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단 이유로 하반기 공급가격 하락이 심화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고객사의 재고 수준이 건전한 수준에서 연말까지 조정될 것이라며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D램은 현재로서는 하반기 특히 3분기 가면서 상반기말 대비 재고수준에 큰 변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 3분기말 재고는 빗그로스를 감안하면 추가 소폭 축소를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5G 환경이 본격적으로 구축되면서 스마트폰 용량 증가가 전체적으로 수요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종합해서 D램 빗그로스는 올해 대비해서 20% 상회하고 낸드 수요도 올해 20% 성장, 내년도는 30% 초반의 수요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차진석 담당(CFO)은 "하반기에도 대외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주요 수익성 지표<출처=SK하이닉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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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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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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