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 일대에 초정클러스터 이음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초정클러스터 이음길 조성은 좌구산을 청주 초정리와 연계하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삼기저수지 등잔길[사진=증평군] 2020.07.24 syp2035@newspim.com |
군은 지난해부터 2년 동안 18억원을 들여 삼기저수지 등잔길 구간 내에 데크로드를 554m 연장했고,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삼기저수지 내 목교를 교체해 안전성 또한 강화했다.
삼기저수지 기존 목교(길이 29m)는 양쪽 기초부분 높이가 달라 편심하중으로 인해 위험성이 있어 교체했다.
오는 11월까지 일부구간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좌구산휴양랜드 초입에 위치한 삼기저수지 둘레길인 3㎞ 등잔길은 매년 12만명 넘는 사람이 찾는 등 주말 산책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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