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2명…서울·경기 5명씩 추가 확진
검역단계 42명…이라크 38명·아메리카 4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이 추가됐다. 검역단계에서는 4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중 이라크에서 귀국한 건설노동자가 총 38명이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 12명, 해외유입 4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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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사례는 서울, 경기가 각각 5명씩 기록했다. 부산, 광주에서도 1명씩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사례는 검역단계에서 42명이 확진됐다. 이라크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중국 외)에서 42명, 아메리카지역에서 4명이 확진됐다. 아시아지역 확진자 42명 중 38명은 이라크에서 귀국한 건설노동자다.
이날 58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4150명으로 늘었으며 격리 해제자는 24명이 늘어 총 1만289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현재까지 총 29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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