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로이터통신은 27일 베트남 정부가 현지 다낭에서 주민 3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관광객 8만명에게 대피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성명에서 베트남 항공사들은 다낭에서 베트남 11개 도시로 매일 약 1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만큼, 대피에는 최소 4일이 걸릴 거로 본다고 밝혔다.
베트남 빈푹성의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02.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지난 25일 베트남 관광 명소인 다낭에서 3건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서 베트남 정부는 다시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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