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밤 9시 40분 방송 예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달 31일 밤 9시 40분에 쌍용자동차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일 출시된 1000대 한정판 모델이다. 9개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9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및 통풍 기능을 갖춘 럼버서포트(허리 지지대), 시그니처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 무선 충전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뽑아 기본으로 장착했다.
[사진=CJ오쇼핑] 2020.07.28 nrd8120@newspim.com |
CJ오쇼핑은 국산 자동차 판매와 손해보험 판매 겸업을 금지했던 '보험감독규정'이 2018년 3월에 개정된 이후 홈쇼핑사 중 유일하게 국산차를 꾸준히 판매해 오고 있다.
특히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담 예약을 남긴 소비자가 거주 지역 인근의 자동차 대리점과 계약을 맺게 하는 판매방식을 구축해 자동차 본사와 영업사원, 고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최종 혜택가는 가솔린 모델 기준 2280만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혜택은 방송 당일에 공개된다.
CJ오쇼핑 측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자동차 시장에서도 비대면 판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과 서비스를 TV홈쇼핑 고객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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