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포스코가 내달 31일까지 올해 2차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광양제철소 협력사 및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선발해 2개월에 걸쳐 직무역량, 인성 등 교육을 실시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취업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광양제철] 2020.07.28 wh7112@newspim.com |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기계 △전기 △크레인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하며 34세 이하,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27일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된 신청자를 심사해 9월 14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에 접속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2개월간(9월 16일~11월 24일)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광양기술교육센터에서 △정비 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과 같은 직무교육과 함께 교양·인성 교육을 받게 된다.
포스코는 선발된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숙박, 식비 등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훈련수당 월 8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포스코 협력사 및 중소기업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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