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병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입원 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보호사가 입원한 아이에게 병간호와 복약 돕기, 정서적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7.28 wh7112@newspim.com |
서비스 신청요건은 회사에 재직 중인 한부모·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장애 부모, 기타 양육부담 가정 등에서 만 3개월~만 5세의 영유아 자녀가 지역 내 병원에 입원할 경우로, 아동과 아동의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광양지역자활센터(061-761-9890)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간병비 지급기준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90%, 맞벌이가정은 50%로, 1일 기준 4만~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통 제출서류는 서비스신청서, 입·퇴원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이다. 유형별 가정에 따라 추가 제출할 서류는 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해 시민, 사회단체, 기업 등의 후원자들이 보내준 후원금으로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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