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방방곡곡(坊坊曲曲) 현장견문팀'이 올해 상반기 중 538건의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은 도보위주의 견문방식으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해시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이 도로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0.07.29 onemoregive@newspim.com |
현장견문팀은 올해 상반기 운영 결과 도로 98건, 교통 47건, 환경 107건, 도시 77건 등 총 612건의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했으며 이 중 538건(87%)을 해결하고 74건은 추진 중이거나 장기검토 중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한 군데도 빠짐없이 모든 곳을 의미하는 방방곡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현장의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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