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30일 당뇨병 식이 자가관리 스마트폰 '롤리폴리 160' 앱을 오는 8월부터는 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롤리폴리 160'은 사용자가 자신의 식단을 입력하면 당뇨 관리에 관한 정보를 게임을 통해 양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당뇨 자가관리 앱이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1 ej7648@newspim.com |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동구와 서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왔다.
서비스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 당뇨질환자로 스마트폰(앱) 사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면 주소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당뇨환자가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식이·혈당 등 분석, 전문인력 모니터링 등으로 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롤리폴리 160' 앱은 누구나 쉽게 사용하면서 당뇨와 성인병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단순히 앱 사용 뿐 아니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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