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채동욱(62) 전 검찰총장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제공=한국교총 2020.07.30 wideopenpen@gmail.com |
채 전 검찰총장은 제24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 검사, 부산고등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차장검사, 제42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친 후 제39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서평 소속 변호사다. 채 변호사는 교총 법률고문으로서 교육, 교권 현안에 대한 법적 상담과 조언을 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학교와 교육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빈번해지고, 교원들도 민원‧송사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단의 안정과 교권 보호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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