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달 열릴 예정이던 스승의 날 행사를 최소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발표에 따른 결정이다.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달 열릴 예정이던 스승의 날 행사를 최소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발표에 따른 결정이다. [이미지=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2020.05.07 cosmosjh88@newspim.com |
7일 충북교총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가기념일인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도교육청 후원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가족과 교육 관련 인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교육 발전 유공자들을 표창했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교육 근속 30주년에 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본회 회장(197명), 충북도교육감(170명) 연공상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기념품으로 순금 배지를 증정할 예정이었다.
충북교총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열지 못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은 물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제자 사랑을 다짐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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