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지난 30일 '청년정책은 청년 스스로'라는 주제로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단(이하 수립단)' 총회가 열렸다.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단 총회 모습 [사진=화성시] 2020.07.31 jungwoo@newspim.com |
31일 시에 따르면 수립단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발굴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화성시 청년 85명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했다.
총회는 청년이 각 분야별 과제를 도출하는 '1부 청년 토론의 장'으로 시작해 서철모 화성시장,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등이 함께하는 '2부 청년 희망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폭넓은 참여의 장으로 꾸며졌다.
임세은 청년소통정책관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를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청년 지원체계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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