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ICT 실증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의 경기부양책인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우수기업의 ICT 기술을 실증 지원해 시장진출을 돕고자 추진됐다.
진흥원은 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진입 전 단계의 신기술·제품 실증화(현장적용) 비용을 지원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2020.08.05 rai@newspim.com |
오는 19일(수)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새롭게 개발된 ICT 기술 또는 제품이 실제 사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cia.or.kr) 사업공고 게시판과 사업관리시스템(http://pms.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ICT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분야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전 산업에 큰 영향력을 보여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대전지역 ICT기업이 도약할 기회"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대응하여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대전의 대표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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