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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UN 책임은행원칙 대응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15:26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15:26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8개 계열사 성과 담아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DGB금융그룹은 '2019-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경제(Governance)의 ESG를 균형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말한다. 보고서는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8개 계열사의 2019년 주요 성과가 담겼다.

DGB금융그룹은 '2019-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DGB금융] 

구성은 핵심 이슈를 다루는 '초점(Focus Areas)', 그룹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을 다룬 '지속가능 개요(Sustainability Overview)',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활동성과를 다룬 '지속가능 성과(Sustainability Performance)', 그리고 재무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의 분석을 다룬 '재무 및 비재무 현황' 등으로 나뉜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인 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과 더불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테스크포스)와 유엔 책임은행원칙에 대한 대응 내용들이 공개됐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1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으로 나아가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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