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갤노트20, 전작보다 가격 낮아...갤럭시Z폴드2 내달 1일 사전판매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01:39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08:05

노트10보다 낮게 책정...7일부터 사전판매, 21일 공식 출시
갤럭시버즈라이브, 갤럭시워치3는 6일 출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 가격이 전작 갤럭시 노트10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했다. 또한 다음 달 1일에는 세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사전 판매를 글로벌 일부 국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20 5G 모델 가격은 999달러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갤럭시 언팩 영상 캡처] 2020.08.06 sjh@newspim.com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 모델은 1299달러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10보다 싸다. 갤럭시노트10 5G 모델은 1049달러,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 모델은 1299달러부터 시작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판매 가격에 대해서는 공지하지 않았다. 사전판매는 7일부터 시작하며 정식 판매는 오는 21일부터다.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함께 소개한 갤럭시탭S7과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에 대한 출시 날짜와 가격도 공개했다. 

갤럭시탭S7의 경우 5G 모델은 용량에 따라 849달러부터 시작하며 LTE 모델은 749달러, 와이파이 모델은 649달러다. 미국 기준 공식 판매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국내에서는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달 3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탭S7 플러스는 5G 모델이 1049달러, LTE 모델이 949달러, 와이파이 모델이 849달러부터 시작한다.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169달러이며 국내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판매는 국내를 시작을 이날부터 글로벌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워치3의 경우 미국 기준 가격은 LTE 모델 41mm가 449달러, 블루투스 모델이 399달러다. 45mm는 LTE 모델 479달러, 블루투스 모델 429달러다. 

국내 가격은 LTE 모델 41mm가 49만5000원이며, 블루투스 모델이 42만9천원이다. 45mm는 LTE 모델이 52만8000원, 블루투스 모델이 47만3000원이다.

갤럭시버즈라이브와 갤럭시워치3는 이날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라이브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 기간 동안 판매처 별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2 실물을 공개했다. [사진=갤럭시 언팩 영상 캡처] 2020.08.06 sjh@newspim.com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Z폴드2에 대한 정보도 일부 공지했다. 자세한 스펙에 대해서는 안내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사전판매를 시작하면서 사양과 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 초청장을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에 맞춰 보낸 만큼 사전판매는 우선 미국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폴드2는 삼성전자의 세번째 폴더블폰이다. 전작 대비 가장 달라진 점은 더 커진 화면이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4.6인치에서 6.2인치로,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에서 7.7인치로 확대됐다. 또한 전작에는 메인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 카메라를 위해 노치를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구멍(홀)으로 바꾸면서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로 나온다. 또한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고 펼 수 있도록 하는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와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해 주는 스위퍼 기술을 적용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