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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매출 1조 육박' 카카오 2Q 역대 최고 실적…'카톡·광고·선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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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 증가한 9529억원…영업이익률 10.3%
카카오 시즌2 미션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가 1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코로나19 국면 속 언택트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카톡 기반 광고, 선물하기 등 커머스와 콘텐츠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29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 14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0.3%를 기록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2분기는 우리 모두가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많은 변화들을 일상 속에서 포용하며 적응해나가는 시기였다"면서 "카카오 공동체 역시 치열히 대응하며 긴장하지 않은 덕에 여섯 분기 연속 최대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카카오 시즌2의 서막을 알렸다. 그는 "이제부터의 시즌2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션으로 재정의하려 한다"며 "플랫폼의 성장만 목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술과 영향력으로 이용자와 파트너들을 함께 도울 수 있는, 동반성장을 통한 더 큰 도약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 "카톡 글로벌 이용자수 5200 돌파...톡비즈 연매출 1조 자신"

올 2분기 카카오톡의 글로벌 이용자 수가 5200만 명을 돌파했다. 팬데믹이 일상화되는 시점에서 이용자의 플랫폼 관여도가 더욱 커진 영향이다.

플랫폼 부분 매출은 492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카카오톡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484억 원이다. 카카오 비즈보드 매출 확대와 커머스 매출이 성장한 덕이다. 특히, 톡보드는 지난해 5월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1년 새 누적 광고주 8500여 곳을 확보했다.

이에 여 대표는 "톡비즈는 국내 성과형 광고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상품이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광고 시장이 아직은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주요 전략 광고주 예산 증가와 지속적인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톡보드는 지난 6월 역대 월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여 대표는 톡비즈 연매출 1조 원 매출도 자신했다. 그는 "톡비즈 매출 성장세가 하반기에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연초 제시한 50% 성장 가이던스는 달성할 것"이라며 "연 매출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 "플랫폼 사업 확대...카카오게임즈 상장 준비"

여 대표는 카카오 플랫폼 사업 확대 계획도 내비쳤다. 그는 "지난 1년간 우리가 확인한 톡보드의 가능성을, 이제 카카오 플랫폼 내 경쟁력 있는 다른 공간으로도 확대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첫 시도로 8월 초부터 '카카오 비즈보드'가 카카오의 대표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포털의 프리미엄 지면에서도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른 시일 내 카카오의 주요 플랫폼 트래픽을 대상으로도 정식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번 2분기 카카오의 포털비즈 매출은 11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1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빌리티 신규 사업 매출 성장세가 높았고,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확대도 신사업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재팬 픽코마의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61%,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하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7월에는 일본 양대 앱마켓에서 비게임부문 매출 1위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9월 카카오게임즈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여 대표는 "카카오 공동체 중 최초로 기업공개를 진행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내 상장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 출시 게임 중 최대 기대작인 PC MMORPG '엘리온'은 2차에 걸친 사전 테스트를 마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는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95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제공=카카오] 2020.08.06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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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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