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케이 마담'의 엄정화가 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활동을 기대했다.
6일 엄정화는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 관련 인터뷰를 갖고 근황을 밝혔다.
최근 그는 이효리, 제시 등과 함께 '환불원정대' 멤버로 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처음에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진짜 요즘 친구들의 작명 솜씨가 예술이다"라면서 감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오케이 마담'의 엄정화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2020.08.06 jyyang@newspim.com |
엄정화는 "'놀면 뭐하니?'에서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우리 부캐도 좀 만들어달라고 하려고 한다. 여러분이 부캐 이름을 지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보다 훨씬 좋게 잘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센 언니들이라 '환불원정대'라고 불리는 것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엄정화는 "기분이 좋았다. 어떤 면에서 무대에 섰을 때 그렇게 강해보인다는 뜻 같다. 사석에서는 몰라도 무대에선 그걸 항상 원했다. 듣기 좋았다"면서 "왜냐면 무대에선 제가 최고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엄정화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무시무시한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던 꽈배기집 사장 이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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