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부 2차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후 산업단지, 특화형 산업단지에만 지원하던 것을 한시적으로 모든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로 확대했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선정 [사진=영광군] 2020.08.06 ej7648@newspim.com |
군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와 사전협업 및 협의로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비는 국비 28억원, 도비 3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2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입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입주기업협의회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명품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