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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엎친데 덮쳤다"...8월 들어 열사병으로 5명 사망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4:13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4:1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에서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열사병으로 5명이 사망했다고 11일 NHK가 보도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열사병 경보까지 발동되며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지적이다.

도쿄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열흘 새 70대와 80대 남녀 5명이 열사병 의심 증세로 사망했다. 또 열사병 증세로 지금까지 143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중에는 상태가 위중한 환자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도쿄 하치오지(八王子)시에서는 한낮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또한 도쿄 도심부에서도 정오를 전후로 올해 최고 기온인 36.8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도쿄를 비롯한 간토(関東) 지방 전역에 '열사병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도쿄에서는 8월 들어 열사병으로 5명이 사망했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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