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속 명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세계수준의 기술을 가진 현장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기술인력을 우대하기 위해 포스코 명장 선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8.12 wh7112@newspim.com |
기능장 이상 자격보유, 탁월한 업무성과, 보유기술력, 회사 기여도 등을 평가해 명장으로 임명하는데 광양제철소에서는 지금까지 총 9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5년 첫해 명장으로 선정된 조길동 명장 등 8명이 자리를 함께해 명장들의 기술력을 통한 지역산업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날 우리나라 산업분야에서 이뤄낸 성과의 중심에는 명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끝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으로 명장으로 임명됨을 축하드리며,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해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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