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7~8일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례군은 최근 폭우로 인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 취수장이 침수되어 산동면을 제외한 지역 상수도공급이 중단돼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박우훈 기자] 2020.08.11 wh7112@newspim.com |
정 시장은 가장 시급한 마시는 물을 해결하기 위해 생수 2L짜리 9792개를 구례군에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이동식 세탁차량 1대와 살수차량 2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60명이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웃 지역인 구례군에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하루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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