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20억원 기부...총 기부액 50억원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전날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해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됐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로 이 명예회장 총 기부액은 50억원으로 사랑의열매 초고액 기부자에 올랐다.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3일 시작된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8월 5일부터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23일 시작된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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