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대림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e편한세상 지제역이 들어서는 모산·영신지구는 연면적 약 69만7000㎡로 올해 입주 예정만 6000여 세대에 달하며 8700여 세대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도시개발지구이다.
대림건설 'e편한세상조감도[사진=대림건설] 2020.07.28 lsg0025@newspim.com |
e편한세상 지제역은 모산·영신지구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평택 고덕신도시 및 주요택지개발지구 중간에 위치해 각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특히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지제역에 예정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개통 예정)이 진행 중이며, 완공 시 광역교통중심지로 지역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에서 안성 스타필드까지 평택 주요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개통 후 전철, 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간의 환승 및 편의를 위한 평택시 복합환승센터(2021년 완공 예정)도 지제역에 예정돼 있다.
세아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예정)가 개교하면 더욱 안전하게 근거리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마트(평택점) 등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모산골평화공원(예정) 등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인근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는 규모만 395만㎡에 달하며 이미 가동 중인 1공장에만 약 9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가동 중인 1공장에 이어 2공장도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3~4공장도 추가 증설 및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3만개의 일자리와 15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낸드라인 추가 구축까지 약 15조원 규모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면적에 투자비만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며 총 7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5월 기공식이 진행됐으며 오는 2022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e편한세상 지제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3로 123(죽백동 625-5 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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