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순천시체육회는 체육지도자 20명의 자원봉사단을 꾸려 구례군과 곡성군 수해현장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단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침수된 가옥내부의 각종 생활용품과 집기류 정리, 망가진 가전제품과 쓰레기 수거 등 피해현장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힘을 쏟았다.
수해복구 현장 [사진=순천시] 2020.08.14 wh7112@newspim.com |
또 수해민이 가장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체육회 자체 예산 300만원으로 구입해 구례군과 곡성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고, 작은 힘이나마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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