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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2Q 매출 386억 원... 1분기 比 57.3%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15:15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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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 본격 가동하며 CAPA 증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파우치형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를 제작하는 코스닥 기업 엠플러스rk 14일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386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 규모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범세계적 유행에도 전방산업 성장에 따라 주요 2차전지 생산자인 글로벌 고객사들이 꾸준히 신규 설비를 투자한 덕"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MEB, 현대 기아차의 E-GMP 등 기존 완성차 기업이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며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2차전지 글로벌 수요가 증대됐고, 2차전지 생산기업에도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주시에 위치한 엠플러스 공장 전경. [사진=엠플러스]

회사 관계자는 "COVID-19로 매출 지연이 됐던 부분이 있으나 글로벌 고객사의 투자는 꾸준해 하반기 이연된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수주 계약 유치를 위한 영업 노력 등 전년도 매출 실적을 뛰어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플러스는 파우치형 2차전지 조립공정 전체 설비를 생산가능한 기업이다. 글로벌 2차전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각광받는 각형 배터리 장비를 일부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신공장이 지난 3월 말 준공 승인을 받으며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CAPA 증대에 따라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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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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