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장마 후 모기 개체수 증가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클린 예천! 취약지역 특별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천군이 방역,소독을 하고있다[사진=예천군] 2020.08.18 lm8008@newspim.com |
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읍·면 국토 대청결 활동과 방역 취약지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와 수인성 매개질환 전파 경로를 사전에 차단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로당, 쓰레기 매립장, 집단 가축시설, 공중화장실, 웅덩이, 하구수 등 취약시설 150개소에 모기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소독도 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방역소독의 날에는 읍·면 유관기관, 관련 단체, 업체 등 전 군민이 동참해 깨끗하고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고 풍수해 대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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