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읍 마산면 일원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박순기 중마동장,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침수된 생활용품을 물로 씻어내고 각종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읍 마산면 일원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사진=광양시] 2020.08.18 wh7112@newspim.com |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수해현장을 직접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원상 복구돼 구례군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솔선수범해 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아픔을 겪고 있을 구례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