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께 산곡3동에 거주하는 A씨와 A씨의 가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일과 9일에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B씨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평2동에 거주하는 C씨도 지난 17일 오후 7시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C씨는 지난 10~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치고 GPS 등을 통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2020.08.18 hjk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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