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여당이 미래통합당에게 광화문 집회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 데 대해 "당에서 한 결정을 존중하고 따라야죠"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야당을 향한 사과 요구가) 통합과 협치 정신에 상반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통합(정신)에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생각하자는 것이 왜 통합에 배치되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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