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내달 18일까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모집한다.
이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주거생활 안정과 부동산 거래 시 양질의 중개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모집분야(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며 신청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공인중개사 또는 중개보조원을 보유한 대전 소재 부동산중개사무소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8.19 gyun507@newspim.com |
선발은 경력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소양·언어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8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은 우편 또는 팩스(042-270-6469)로 하면 된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2017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대전에 거주하고자 하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의 글로벌화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이 대전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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