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진중권 대담, 나흘만에 50만뷰 돌파…23일 故 박원순 시장 다룬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21일 13:10

최종수정 : 2020년08월21일 13:10

안철수·진중권, 정부여당 비판…흥행몰이 성공
대담 2탄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인연' 밝힌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함께 출연안 '안박싱'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21일 50만뷰를 돌파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 대표는 당시 문재인 정부를 겨냥 "조폭 문화가 생각났다. 옳고 그름보다 우리 편이냐 상대편이냐는 것으로 모든 걸 판단한다"며 "전체주의 국가가 돼 가고 있다. 지지자들이 정치인들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면서 정치인의 노예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0.07.23 leehs@newspim.com

안 대표는 검찰개혁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충견이나 애완견으로 생각했다가 맹견으로 바뀌니 가혹하게 대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 정권이 생각하는 검찰개혁 목표 자체가 충견이나 애완견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기회는 아빠 찬스가 됐고, 과정은 표창장 위조가 됐고, 결과는 수학능력이 없는 학생이 합격했다"며 "현 정권이 민주주의 원칙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맞장구 쳤다.

해당 영상에서 안 교수와 진 전 교수가 허심탄회하게 정부·여당에 검찰개혁 등 각종 국정운영에 날선 비판을 한 것이 국민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안 대표와 진 교수의 유튜브 대담 2편 영상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인연과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23일 공개될 영상에서는 안 대표가 고 박원순 시장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배경과 개인적인 인연,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며 고 박 전 시장과 인연을 맺었다.

안 대표는 지난 7월 박 전 시장의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