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계양구는 효성1동에 거주하는 여성 A(28) 씨와 계양3동에 머물던 여성 B(55)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산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서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C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C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직장에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B씨는 경북 경산시 주민으로 지난 21일 계양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의 이들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보건소 직원이 '글로브-월(Glove-Wall)'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2020.08.22 hjk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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