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연구원이 폐쇄됐다.
대덕특구에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020.07.11 gyun507@newspim.com |
원자력연은 세종에 거주하는 40대 행정직 1명이 지난 23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응 매뉴얼에 따라 24일 대전 본원 전체를 하루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19일 오후 1~7시 연구원 본관동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원내 접촉자 규모를 파악중이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통보할 예정이다.
원자력연은 휴원 조치에 따라 보안과 시설 운영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의 연구원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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