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6일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영농기술이 미흡한 귀농인구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 해 농업인들이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병해충 관련 홍보물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서 제작 보급하는 병해충 관련 홍보물[사진=거창군]2020.08.26 yun0114@newspim.com |
병해충 홍보물에는 대다수의 농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는 벼, 고추작목에서 나타나는 주요병해충, 생리장해 관련 사진과 대처방법, 표준시비기준 등을 수록하여 농업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방하는 농업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으며 병해충 관련 현장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는 영농기술지원단이 농가 현장 지도 시에도 병해충 홍보물을 배부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50여일이 넘는 긴장마와 태풍 등으로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이 늘어나 농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보급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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