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7일 경남본부에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술 본부장을 비롯해 안완기 원장, 이성주 본부장이 참석했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맨 왼쪽)이 27일 본부에서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성주 경남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맨 오른쪽)과 지식재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0.08.27 news2349@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획득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신용보증과 여신지원을 약속했다.
NH농협은행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추천한 특허권 보유 기업에 대해 경영자금 대출시 최고 1.5%의 금리우대 혜택과 IP금융컨설팅(국내.해외 전략특허관련) 및 기업경영컨설팅(재무, 세무, 마케팅 등) 무료제공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안완기 경남TP원장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해오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의 금융지원이 더해지면 경남의 우수한 지식재산(IP) 기업들은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성주 경남신보 본부장은 "신용보증기금은 40여년간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남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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