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취소되고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9월에서 11월로 일정이 미뤄졌다.
2020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가 선수들과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사진= KLPGA] |
KLPGA는 "9월18일예정된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가 취소되고, 9월24일부터 예정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일정은 11월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OK저축은행과 대회 개최여부를 논의한 끝에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2020년 대회를 취소하고, 2021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타이틀 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거듭해 온 KLPGA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이동 제한으로 2021년 2월~3월 경으로 잠정 연기됐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예정됐던 11월 첫째 주로 옮겨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휴식기에 있는 KLPGA 투어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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