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낙연 "2차 재난지원금 논란, 추석 이전 민생대책은 당연"

기사입력 : 2020년08월28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9월01일 09: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부겸 주장한 부동산위원회는 견제 "정부 조치 전 감놔라 배놔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란에 "주말이 고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강력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추석 전 지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코로나 사태의 또 다른 고비가 이번 주말이라면 이를 지나고 난 뒤에는 논의가 불가피하지 않겠나"라며 "어떤 형태가 되건 추석 이전에 민생대책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 photo@newspim.com

이 의원은 "이번에는 이름 그대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더 급한 분들에게 더 빨리 그리고 더 두텁게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이론상 맞다"며 "정부도 여러 경우를 상정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을 토대로 내주 초에는 논의를 해야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다른 이슈인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큰 추세로는 상승세가 꺾이고 안정의 길로 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며 "임대차 문제는 정책의 큰 전환에서 오는 과도기적인 진통이 있는데 그럼에도 임차인의 주거권 보장 등의 과정은 서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제안한 총리실 산하의 부동산위원회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단독기구를 만들자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정부 내에서 후속조치가 검토되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후속조치가 나오기도 전에 당에서 먼저 정부를 향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은 좀 어떨까"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심이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이번 주말이 고비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회자의 관련 질문에 "이번 주말까지는 봤으면 싶다. 광복절 집회로부터 2주일이 지나는 것이 이번 주말"이라며 "확진자가 얼마나 더 늘어나는지, 병상이 감당할 수 있는지 등등을 보고 전문가들은 확진자 추세를 어느 정도 전망할 수 있다. 그런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해가면서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단계 상향에 대해서는 "경기가 얼어붙고 실업자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태가 될 것"이라며 "거기까지 가지 않고 막아보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