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TV·언론매체 잦은 노출…'빛나는 조연' 미디어마케팅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최근 들어 TV와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다.

이는 온전히 목포시 관광과 내 빛나는 명품 조연으로 맹활약 중인 '미디어마케팅 팀'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 조연의 활약이 목포시를 홍보하고 많은 외지인들이 목포를 찾도록 유인하는 눈에 띠는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목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영화 이미지 [사진=뉴스핌DB] 2020.08.29 kks1212@newspim.com

하지만 이들의 활약상이 수치로 정량화 되거나 가시적인 실적으로 나타나는 게 없어 조용한 가교 역할만 기억된다. 호수를 노니는 백조의 우아함 뒤에는 수면아래 숱한 발길질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최근 출향 객들 사이에서 민선7기 들어 목포시가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는 빈도수가 많아지면서 '목포의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개선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디어마케팅팀을 신설해 각종 방송프로그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송채널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목포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증폭시킨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19 여행트랜드 조사결과 '방송통신사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여행 예능프로그램 SNS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도 전국 15위에 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의 각종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로 기본 순위에도 들지 못했었던 예년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과의 숨은 공로자는 미디어마케팅 팀을 이끄는 장일례 팀장과 김선, 문명환 주무관 등 3인방이다.

목포시 조직에 미디어마케팅팀이 생겨난 건 순전히 김종식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 때문이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초부터 "목포만이 갖는 4대 상품을 브랜딩해서 목포시를 팔아먹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후속 조치로 조직개편을 통해 미디어마케팅 팀이 신설됐다.

김 시장은 1981년 행정고시 합격이후 공직에 첫발을 내딛기 직전인 30대 무렵 한 제약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활동했다. 이 때 김 시장은 누구보다도 마케팅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체험했다.

김 시장은 미디어마케팅팀 신설 당시 "글로벌 시대 변화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목포시 관광산업 전략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방위적인 미디어마케팅을 펼쳐, 세계가 주목하는 목포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TV 등 각종 언론 매체에 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목포가 소개되기 까지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의 수고로움을 거쳐야 한다.

실제 예로 최근 KBS 1TV에서 방영된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목포편만 봐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추억의 막걸리 술빵, 40년 고기상자 만드는 아버지, 외달도에서 60년 해로한 노부부, 우애 깊은 네 자매의 졸복탕 등 개략적인 콘티를 만들고 사전에 출연진까지 마쳐야 제작이 결정된다.

엄청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게 장 팀장의 설명이다. 한번 만나서 OK되는 경우는 '가뭄에 콩 나듯 있는 일'이고 대부분은 3~4차례 찾아가 구슬리고 달래고 포섭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콘티에서부터 출연자 섭외까지 궂은일은 모두 미디어마케팅 팀의 몫이다. 심지어 민원을 처리하는 일도 종종 맞닥뜨린다.

9월부터 방영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 라라솔'의 주무대 모습. 서산동 보리마당에 위치해 있다. [사진=뉴스핌] 2020.08.29 kks1212@newspim.com

'해외 한류실태조사' 결과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tvN 호텔 델루나' 유치로 목포근대역사관을 찾는 관광객이 두 배로 급증했다.

오는 9월부터 방영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 라라솔'도 목포 촬영분이 70%를 넘는다. 사실상 목포를 무대로 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드라마의 주 무대인 서산동 보리마당과 시화마을이 또 다시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전 부문에 걸쳐 연간 200여 편 넘게 소개돼 전파를 타거나 매체에 소개됐다.

기록적인 이 같은 성과에도 주목받지 못하는 '빛나는 조연'에 불과하지만 오늘도 묵묵히 발품을 팔러간다.

장일례 팀장은 가끔 "목포시의 인지도 상승이 체감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솟는다고 한다.

미디어마케팅 팀원들은 "타고난 사교성과 끈질긴 집념이 없으면 이 부서에 근무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목포시가 역점 추진 중인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에서도 미디어마케팅 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 발굴, 각종 미디어 촬영 섭외·지원, 한국관광공사 및 전남도와 연계한 해외 홍보마케팅, 웹 드라마 제작, 특색 있는 공모사업 선점과 네트워킹 등 의 역할을 소화해야 한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