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마이삭 관련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오는 3일 새벽 4시부터 낮 12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해 1일 오전 10시30분 12층 재난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한근 시장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건축 공사현장 등의 시설물 점검을 부서에 강력 주문했다.
이어 태풍으로 인해 발생 되는 재난사고는 해당부서의 책임을 묻는 등 모든 강력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구간 및 교량부 폐색구간 배수,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임시설치 시설물(횡단보도 그늘막)이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제거하는 등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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